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공지사항

공지사항

공지사항 안내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Subject 루이비통 '낡은 시즌이란 없다'
Name 마**** (ip:)
Starpoint 0점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오늘날 명품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는 패션의 재사용, 재활용 및 재생이다. 

 오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는 생산 기업의 변화와 소비자의 가치 소비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명품 브랜드는 소각과 매립이라는 비환경적인 관행으로부터 벗어나 지속 가능성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실천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이란?

 특정 수준으로 유지 되는 과정이나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현재 삶의 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생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연적 생산물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거나 지속할 수 있는 것을 통해 미래를 위해 가져야 할 윤리적 책임을

대변한다. 제품을 위해 사용되는 모든 소재는 추적 가능해야 하며, 이를 통해 환경적/사회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보다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찾거나 제작함으로써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 '지속 가능성'을 앞세워 선포되는 브랜드의 약속이 그저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 생성으로의 경쟁이 아닌 의식적이고 책임 있는 행보로써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낡은 시즌이란 없다'

 

루이 비통 최초의 흑인 수석 디자이너.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원칙.

2018년부터 2021년 11월 갑자기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패션계 전반에 남긴 영향력이 대단하다.


2021 S/S 상하이 패션쇼

이미지 출처 : https://www.doorcreative.com/latest/tag/%EC%83%81%ED%95%98%EC%9D%B4+%ED%8C%A8%EC%85%98%EC%87%BC



버질 아블로는 2021 S/S 컬렉션을 통해 과다, 과잉 생산 및 낭비를 초래하는 관념이나 부유함, 가난함 등의 사회적 선입견에서 벗어나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자 했으며, 컬렉션에 적용된 업사이클룩 4가지 테마를 공개했다.


- 과잉 재고 소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 룩

- 재활용 아이디어에 기반한 룩

- 지난 시즌 컬렉션의 반복을 통해 업사이클한 룩

- "숙제"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만들어진 업사이클 룩

기존의 재고를 활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시킨 작품에는 '이전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는 의미를 뜻하는 '업사이클링 시그널 로고'를 부착했다.






책임 있는 소재, '펠트 라인' (2021.07 출시)

 

펠트 라인 3종 백(Keepall, Keepall XS, Soft Trunk) / 펠트 라인 컬렉션 모델 컷 / 펠트 라인 제품에 부착된 루이비통 업사이클링 시그널 로고

이미지 출처 : https://vmagazine.com/article/louis-vuitton-launches-eco-friendly-collection/




루이 비통 2021 겨울 남성복 패션쇼에서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사인을 받은 지속 가능한 펠트 라인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다. 

펠트 라인은 운송 및 이동 중에 물품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담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재생 울을 기반으로 한 오가닉 면과 자카드, 기존 재고에서 추출한 100% 재생 폴리에스터, 재생 플라스틱 구성으로 생태학적으로 책임 있는 소재를 사용했다.


제품의 주요 소재인 혁신적인 패브릭은  43%의 인증된 유기농 면과 20%의 재활용 울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코트 기준 27%의 인증된 유기농 면, 26%의 재활용 울, 24%의 재생 폴리에스터로 구성)

손잡이는 태닝에 가장 까다로운 환경 라벨인 LWG(Leather Working Group)의 인증을 받은 가죽을 적용했다.


가방은 기존 Keepall, Keepall XS, Soft Trunk 디자인에 가방 전체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느낌을 주는 루렉스 스레드 터프팅 모노그램 패턴(Monogram pattern in a lurex thread tufting)이 적용됐다.


 



지속 가능한 스니커즈


루이비통 업사이클링 시그널 로고 / LV트레이너 스니커즈 / 찰리 스니커즈 / 찰리 트레이너 부츠에 부착된 업사이클링 시그널 로고 

이미지 출처 : https://vmagazine.com/article/louis-vuitton-launches-eco-friendly-collection/


[첫 번째 친환경 모델, 찰리 스니커즈]

지난 2021년 7월, 제품의 90%를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유니섹스 스니커즈 찰리(Charlie)를 출시했다.

갑피(발등과 옆면)는 옥수수 기반 바이오 플라스틱인 바이오폴리올(biopolyol)로 제작되었고, 아웃솔(밑창)은 94% 재활용 고무, 끈은 재활용 섬유로, 텅 패치는 재생 나일론소재 에코닐 등이 사용됐다.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다, LV트레이너 스니커즈]

2022년 8월 루이비통 지속 가능성 로고가 전면에 그려져 있는 LV 트레이너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제품의 90%를 재활용 및 친환경(bio-sourced) 소재로 제작해 지속 가능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버전의 LV 트레이너를 선보였다.

ㆍ 아웃솔(밑창): 94% 재생 폴리우레탄

ㆍ  내부 패드(안감): 재생 면

ㆍ  인솔: 재생 폴리우레탄

ㆍ  갑피, LV로고: 재활용 폴리에스터 + 옥수수 기반 플라스틱 소재의 혼합

ㆍ  끈: 폐플라스틱, 설포 : 재활용 폴리에스터

ㆍ  아일렛(신발끈 구멍): 91% 재생 폴리우레탄


제품 포장에는 생태적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산림에서 유래된 브랜드 섬유 텐셀(TENCEL™)의 팰트를 사용했다.

제품 상자는 100% 재활용 및 재활용 가능한 판지로 제작되었고 손잡이가 부착되어 추가 자재의 사용 없이 상자 자체를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상자 재료 사용량을 70% 줄여 수송 및 보관에 있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상자의 내부에는 별도의 가공 공정을 거치지 않은 크래프트 용지를 사용하였으며, 루이비통의 지속 가능성 로고는 식물성 잉크로 새겼다.

루이 비통은 이 제품들을 포함한 다양한  지속 가능성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포장재


루이 비통의 모든 패키지는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회) 라벨을 받은 재활용 종이 펄프로 만들어진다.

상자는 매장으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부피를 줄이기 위해 접을 수 있도록 제작되며, 이러한 조치는 결과적으로 운송으로 인한 CO2 배출량을 감소시킨다.

루이 비통의 더스트 백은 100% BCI(Better Cotton Initiative)-소싱 면으로 제작되며, 해당 기관은 윤리적, 사회적, 환경 친화적 농업 실천의 개발을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배송을 위해 루이 비통 제품을 포장하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재활용 마분지로 만든 조립식 배송 상자와 같은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점차 대체되고 있다.

향수 상자를 포장하는 데 사용되는 셀로판은 2021년 초부터 점진적으로 제거되었으며 삼과 40% FSC 인증 재활용 및 재활용 재료로 만든 판지 덮개로 대체되었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여정(Our committed journey)’


루이 비통은 지속가능 개발 정책의 일환으로 LIFE360(환경을 위한 LVMH 이니셔티브) 계획에 따른 ‘지속가능성을 향한 여정(Our committed journey)’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루이 비통은 '원자재의 지속 가능한 공급',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제품 공정', '기후 변화 대응', 순환 가능한 창조성 실현', '다양성 및 포용력 함양', '지역 사회 지원' 등 총 6개 차원의 활동을 전개하며 천연 자원을 보존하고 사회로의 긍정적인 영향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루이 비통은 공급망 전 과정에서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2025년까지 책임감 있는 원료 조달(생산 및 물류 현장의 재생 에너지)100%,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0%, 탄소 배출량 55% 감소를 목표로 한다.

 루이 비통에서 사용하는 가죽의 78%는 가죽 무두질(생산 및 운송, 수선, 재사용 등 전반적인 공정) 방면에서 가장 엄격한 환경 기준인 LWG(Leather Working Group)의 인증을 받았으며, 일부 가죽 제품 컬렉션에 대해 물 없는 제작 공정을 시행하기도 하는 등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선보인 2023 봄-여름 남성 패션쇼 장식 및 집기 등을 현지 파트너쉽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재사용 및 재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잔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생산 잔여물에 제 2의 생명을 불어넣고, 재사용(Nona Source플랫폼을 통해 젊은 유럽 디자이너 또는 브랜드에 재료를 제공하거나 

자선단체, 의료 기관에 기부)하거나 재활용(2차적 산업용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